[EAA] M86, 마카리안 사슬 (2) | 처녀자리
촬영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노출 시간이 못내 아쉽다. 지난 번 보다는 훨씬 낫지만 아직은 갈길이 멀다. 10분 노출로는 어림도 없다. 이것 역시도 광시야 촬영이 필수적이다. 머지않아,


| 대상 정보 | M86 (NGC 4406) · 마르카리안 체인 | |
| 별자리 | 처녀자리 (Virgo) |
| 유형 | 렌즈형 은하 (Lenticular Galaxy, E3/S0) |
| 적경 / 적위 | 12h 26m 12s / +12° 56′ 45″ |
| 거리 | 약 5,200만 광년 |
| 겉보기 크기 | 8.9′ × 5.8′ |
| 겉보기 등급 | 9.8 등급 |
| 특이사항 | 청색편이 — 메시에 천체 중 우리 은하 쪽으로 접근 중인 희귀 사례 |
| 마르카리안 체인 | M84–M86을 시작점으로 NGC 4477, 4473, 4461, 4458, 4438, 4435 등이 완만한 호를 이루는 처녀 은하단의 상징적 구조 |
| 프레임 내 주요 은하 | M84 · M86 · NGC 4402 · NGC 4388 · NGC 4387 · NGC 4438·4435 (눈 은하) |
| 관측 포인트 | 은하단 밀집 구역 한 프레임. M84·M86 쌍과 엣지온 NGC 4402·4388이 함께 담기는 풍성한 광시야 컷. |
| M86 · 마르카리안 체인 | 처녀자리 | |
| 촬영 일시 | 2026. 05. 05 · 21:36 KST |
| 촬영 장소 | 경기도 화성시(아파트 배드민턴장) · Bortle 8.6 |
| 망원경 | Sky-Watcher BK130PDS · 650mm / F5 |
| 카메라 | Player One Uranus-C (IMX585, 컬러) |
| 필터 | Svbony UV/IR Cut |
| 노출 | 4초 × 152프레임 · 총 608초 (약 10분) |
| 게인 / 오프셋 | 502 / 68 · 센서 온도 18.4°C |
| 마운트 | Sky-Watcher AZ-GTi · 경위대 모드 (디로테이션) |
| 캘리브레이션 | 다크 미적용 · 핫픽셀 제거 적용 · 플랫 미사용 |
| 스태킹 | SharpCap 4.1 · Sigma Clipping · 별 정렬 + 디로테이션 |
| 후보정 | Siril · GraXpert 배경추출 · 디노이징 · SPCC 컬러캘리브레이션 Veralux HyperMetric Stretch GIMP · Curves · Unsharp Mask |
촬영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노출 시간이 못내 아쉽다. 지난 번 보다는 훨씬 낫지만 아직은 갈길이 멀다. 10분 노출로는 어림도 없다. 이것 역시도 광시야 촬영이 필수적이다. 머지않아, 광시야로 최대한 촬영해 볼 계획이다. 그래도 총 7개의 은하를 한 시야에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봄철 대상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다채로운지를 잘 보여준다.
이번 촬영에서는 마음이 좀 급했다. (뭐 항상 급하기는 하다. 짧은 시간에 많이 봐야한다는 압박이 좀 있다) 그래서 게인도 500씩이나 줘버렸는데, 그랬더니 배경 노이즈가 많이 올라와서 사진 퀄리티가 좀 별로였다. 사실 고도가 높아(거의 62도 근처) 상 회전이 너무 빨리 올라와서 그런 탓도 있지만, 어쨌든 광시야로 좀 오래 촬영해보면 어떨까 궁금하다.
M86은 처녀자리 은하단 중심부에 자리한 렌즈형 은하로, 바로 옆 M84와 함께 마르카리안 체인의 출발점을 이룹니다. 흥미로운 점은 M86이 우리 은하 쪽으로 접근하는 청색편이 천체라는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은하가 우주 팽창에 따라 멀어지는 것과 달리, 처녀 은하단의 강한 중력에 묶여 특이한 운동을 보이는 드문 사례입니다. M86에서 시작해 NGC 4438·4435(눈 은하), NGC 4461, 4473, 4477로 이어지는 마르카리안 체인은 처녀 은하단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은하 배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