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A] M81, M82 (보데, 시가은하), + NGC 3077

큰곰자리에 위치한 M81 은하군의 핵심 멤버들로, 지구에서 약 1,200만 광년 거리에 있다. FMA180 Pro의 화각에 세 은하가 한 프레임에 딱 들어오는 구도로...

[EAA] M81, M82 (보데, 시가은하), + NGC 3077
상단에 보데, 좌하 시가, 우측은 NGC 3077

큰곰자리에 위치한 M81 은하군의 핵심 멤버들로, 지구에서 약 1,200만 광년 거리에 있다. FMA180 Pro의 화각에 세 은하가 한 프레임에 딱 들어오는 구도로, 경위대 촬영의 한계로 일부 크롭을 했지만 그럼에도 딱 들어왔다.

M81(보데 은하)은 크고 밝은 나선은하로 표면 밝기가 높아 도심 하늘에서도 핵과 나선팔 구조를 비교적 잘 담을 수 있다고는 하나 좀더 큰 망원경으로 찍어 봐야할 것 같다. 1774년 요한 보데가 발견해 보데 은하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M82(시가 은하)는 M81과 중력 상호작용으로 인해 폭발적인 별 생성(스타버스트)이 일어나고 있는 불규칙 은하로 중심부에서 Ha 방출선을 내뿜는 필라멘트 구조가 장노출·협대역 촬영의 주요 포인트라고 한다.
NGC 3077은 셋 중 가장 작고 희미한 타원형 은하로, M81·M82와의 조석 상호작용 흔적이 외곽에 남아 있다고 하는데,

한 화면에 세개의 은하를 담을 수 있는 것이 광시야 촬영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다만 구경의 한계, 경위대 촬영으로 노출을 더 길게 가져가지 못하는 게 아쉬웠는데, 이런 것으로 다음번 촬영에서 보완해 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