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A] NGC 4889 (C35) 코마 은하단 | 머리털자리
4초, 5분, 511 (서브노출, 총 노출, 게인)로 그냥 한번 해보자는 심산으로 도전. 물론 처절한 실패다. 그러나 우선은 저런게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는데, 알게된 거 자체가 잠재적 성과다.


| NGC 4889 (Caldwell 35) | 대상 정보 | |
| 분류 | 초거대 타원은하 (E4 / cD형) · 코마 은하단 최대 은하 |
| 별자리 | 머리털자리 (Coma Berenices) |
| 적경 / 적위 | 13h 00m 08s / +27° 58′ 37″ (J2000) |
| 거리 | 약 3억 800만 광년 (94 Mpc) |
| 겉보기 등급 | 11.4 |
| 겉보기 크기 | 약 2.9′ × 1.8′ |
| 실제 크기 | 약 23만 9천 광년 (안드로메다 은하급) · 헤일로 포함 130만 광년 |
| 중심 블랙홀 | 약 210억 태양질량 (관측된 블랙홀 중 최대급, 우리 은하 중심 블랙홀의 5,200배) |
| 소속 | 코마 은하단 (Abell 1656) |
| 발견 | 1785년 · 윌리엄 허셜 |
| NGC 4889 (C35) | 촬영 정보 | |
| 촬영 일시 | 2026. 05. 15 · 22:22 KST |
| 촬영 장소 |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아파트 배드민턴장 · Bortle 8.6 |
| 망원경 | Sky-Watcher BK130PDS · 650mm / F5 |
| 카메라 | Player One Uranus-C (IMX585, 컬러) |
| 필터 | Svbony UV/IR Cut |
| 노출 | 4초 × 77프레임 · 총 308초 (약 5.1분) |
| 게인 / 오프셋 | 511 / 80 · 센서 온도 24.6°C |
| 마운트 | Sky-Watcher AZ-GTi · 경위대 모드 (디로테이션) |
| 캘리브레이션 | 다크 미적용 · 플랫 미사용 · 핫픽셀 제거 적용 |
| 스태킹 | SharpCap 4.1 · Sigma Clipping · 별 정렬 + 디로테이션 |
| 후보정 | Siril · GraXpert 배경추출 · 디노이징 · SPCC 컬러캘리브레이션 Veralux HyperMetric Stretch GIMP · Curves · Unsharp Mask · Gaussian Blur |
4초, 5분, 511 (서브노출, 총 노출, 게인)로 그냥 한번 해보자는 심산으로 도전. 물론 처절한 실패다. 그러나 우선은 저런게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는데, 알게된 거 자체가 잠재적 성과다.
원래 머리털 자리는 대학 동아리 시절, 쌍안경으로 봐야할 대상으로 알려져 있었다. 워낙 별자리 자체가 성단처럼 많은 별을 한 시야에 볼 수 있기 때문에(마치 머리털처럼), 그렇게 보곤 했던 별자리였다. 그러나 실상은 별(항성) 뿐만 아니라, '은하단'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은하를 포함하고 있는 영역이 있었다.
다음 번에는 광시야 or 적도의로 촬영이 목표다. 노출을 15초이상 주고, 30-60분 촬영을 해보면 어떨까 궁금하다. 또한 광해없는 곳으로 가는 것도...

대상 소개: NGC 4889는 머리털자리 방향에 있는 거대 코마 은하단(Abell 1656)의 중심에 자리잡은 초거대 타원은하로, 콜드웰 카탈로그 35번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지구로부터 약 3억 광년 떨어진 이 거인 은하는 관측 가능한 가장 거대한 블랙홀 중 하나로 알려진 약 210억 태양질량짜리 초대질량 블랙홀을 품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은하 중심 블랙홀의 무려 5,200배에 해당하며, 사건의 지평선 지름만 해도 해왕성 공전궤도의 15배에 달합니다. 콜드웰 목록에서 가장 먼 천체이기도 해서, 이 은하의 빛을 본다는 것은 3억 년 전 공룡이 멸종하기도 전의 우주를 들여다본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1785년 윌리엄 허셜이 발견했고, 같은 화면에 동반 거대은하 NGC 4874와 수많은 코마 은하단 멤버들이 함께 자리한다는 점에서 도전적이면서도 매력적인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