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기 - 13일차 - 석포일출일몰전망대

며칠 전 안용복 기념관 갈 때 차로 올라가는 길이 너무 가팔라서 다시 안 갈듯 했는데 빼먹은 전망대가 있었다. 이곳이 러일전쟁 당시 일본이 러시…

울릉도 여행기 - 13일차 - 석포일출일몰전망대

#울릉도 #석포일출일몰전망대 며칠 전 안용복 기념관 갈 때 차로 올라가는 길이 너무 가팔라서 다시 안 갈듯 했는데 빼먹은 전망대가 있었다. 이곳이 러일전쟁 당시 일본이 러시아의 남하를 감시하기 위해 이용했고, 실제로 울릉도/독도 부근에서 러시아군을 대파했다고...--;; 어쨌든 경치 관점에서는 관음도와 죽도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 좌측으로는 송곳산과 딴바위가 절경이었는데, 참...바다가 시간이 멎은 듯 멈춰있는 것 같은 모습이 인상깊었다. 이번 여행을 통해 계속 느끼는 거지만, 카메라로는 절대 실제로 보이는 입체감을 표현할 수가 없다. 특히 관음도, 죽도 같은 것도 그렇지만 울릉도의 산세는 참으로 특이한데, 화산섬이라 그런지 중간 중간 올록볼록 올라온 봉우리와 그로인한 입체감, 또한 뭔지 모르게 특이한 종의 나무들이 이룬 숲은 국내 어디에서도 본적이 없는 거라 볼때마다 경탄을 금치 못한다.